여름 장마철, 집안의 습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실 겁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장마철의 실내는 습하고 끈적끈적한 공기가 가득합니다.

습한 공기는 집안의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하고 끈적끈적 해지는 공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마철을 쾌적하고 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마철에 대비한 인테리어 팁을 준비했습니다.

 

 

인테리어 팁 1. [집안의 퀴퀴한 냄새를 잡아줄 그린 인테리어]

 

장마철의 습기는 공기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퀴퀴한 냄새가 나며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인테리어는 '그린 인테리어'입니다.

이 퀴퀴하고 습한 냄새를 다른 냄새로 가리려고 하면 더 불쾌한 냄새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정화식물을 통해 전체적인 집안의 냄새를 잡아주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푸른빛의 식물들은 바라보기만 해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팁 2. [매트리스를 보호하라]

 

습기가 많은 환경은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의 특성상 수분을 머금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균 증식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장마철이지만 잠깐이라도 날이 갤 때 침구류와 함께 일광소독을 시켜주면 세균 증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 중에는 베이킹소다를 시트에 뿌리고 일정 시간 이후에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빨아들여주면 습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팁 3. [벽과 가구는 일정 거리를 유지]

 

가구와 벽 가이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통풍이 효과로 인해 벽면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벽지에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붙어 있는 가구가 원목을 이용한 가구라면 변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벽면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 중에는 알코올과 물을 4:1 비율로 섞어 벽면에 분사해 주면 벽지의 습기를 빨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팁 4. [천연 제습제로 집안의 습기를 잡자]

 

장마철 제습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끝없는 습기로 인해 하루 종일 제습기를 틀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 요금을 생각하면 부담스러울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습제들은 성분을 확실히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천연 소재인 숯과 소금을 이용하면 천연 제습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숯은 제습과 더불어 공기 정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고 소금도 수분을 잡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장마철에는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서도 쾌한한 느낌을 받기 힘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인테리어 팁을 활용하여 작은 변화로 기분을 한층 더 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