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잠겨 있던 영역 간의 경계를 풀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촉진하는 언락(Unlock) 마케팅이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 고수하던 영역의 한계를 없애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상업 공간에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업 인테리어 시도들이 행해지고 있다. 소비자 선호에 따른 맞춤 소비가 가능하도록 매장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업종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

 

예를 들어 커피 전문점에서 단순히 음료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의류나 신발 등 해당 브랜드의 굿즈를 구입하거나 뷰티 전문점에서 식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먹거리를 즐기는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에 관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가 다양해지고 직접 경험하는 소비 형태가 트렌드가 됨에 따라, 브랜드가 굿즈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고유 영역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이는 상업 인테리어 시에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수단으로 활용되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언락 마케팅이 상업 인테리어 업계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베이는 최신 인테리어를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업종별 소비자 특징에 따른 맞춤 상업 인테리어를 제시하고 있다. 업종별 전문가가 직접 업종의 특징과 주요 소비층의 선호, 매장 입지 등에 따른 컨셉 등을 고려하고,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까지 적용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한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선을 구성하고, 고객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업종과 브랜드의 특징을 부각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반영한다. 고객은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통해 상담 단계부터 업종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컨셉과 업종에 따른 무료 포트폴리오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 방문 시에는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2D, 3D 디자인 설계를 무료로 제공하며, 인테리어 설계에 따른 실 견적 산출로 합리적인 예산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공사 중 사소한 변수도 고객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며,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진행해 인테리어 완성 후 고객 컴플레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골라 소비하며, 직접 참여하거나 새로운 것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강하다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은 고객들이 충분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동선 구성부터 가구 배치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야 하므로, 상업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인테리어베이 측은 인테리어 업체 선정 시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잘 살펴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조언했다.

 

사무실이 운영되는 곳인지 방문 회사 운영한지 3년 이상인 경우 사무실 방문 시 대표자가 있는지 여부 확인 (*사업자를 빌려서 사용하는 대표가 있기 때문) 직접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지 확인 계약이행증권 또는 하자이행증권 발행이 가능한지 여부(회사 신용 또는 개인 신용에 따라 가능) 포트폴리오 다수 확인 1년 전에 진행한 공사 계약서를 확인, 진행했던 고객 5명에게 전화해서 업체 평판 확인

 

관계자는 모든 공사가 100% 만족할 순 없지만 문제가 있는 회사는 진행하는 현장마다 문제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1년이 지난 계약서 고객에게 전화를 하는 이유는 인테리어가 끝나면 A/S가 바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이 지난 현장에 전화를 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사무실, 식당, 카페, 병원, 학원, 헬스장, 미용실 등 다양한 상업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1 대한민국브랜드평가고객 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TheDrive

김소희 기자

원본링크 :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239648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