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골목길에도 수십 개의 매장들이 경쟁을 하는 시대. 그 사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인테리어는 마케팅을 위한 핵심 요소로, 더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상업 인테리어 시에는 유행하는 컨셉이나 디자인을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는 공간만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컨셉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장의 주력 서비스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컬러 컨셉을 정하고, 업종과 주변 상권, 타깃층 특성 등을 분석하여 이에 기반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설계해야 인테리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비용적인 부담이 있다면 별도의 시공이 필요 없는 조명을 활용해 간단하게 매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조명은 제품 자체의 디자인도 다양하며, 제품마다 색과 밝기 등이 달라 적재적소에 배치해 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정 기간 영업을 중단하기가 어려워 전체 인테리어나 본격적인 리모델링이 부담스럽다면,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정 공간의 벽면, 바닥재를 변경하거나 가구, 소품 등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 인테리어는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요소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매장 고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예쁜 인테리어보다는 주력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고객이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해야 하며, 업종이나 주요 소비층 성향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으면서 공간만의 차별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업종별로 전문가를 배치하여, 고객 니즈는 물론 최신 인테리어와 업종, 주요 소비층 성향, 매장 입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후 인테리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며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가 직접 상담 단계부터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무료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이를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되면 설계를 변경하는 것에 부담이 있으므로, 인테리어 공사 전 고객 문의 후 방문 시 2D, 3D 디자인 설계를 무료로 제공하여 완성 후를 시뮬레이션하며 최종 수정을 진행한다”며 “공사 중 사소한 점도 고객 의견을 구해 진행하여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인테리어 완료 후에도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카페와 식당, 미용실, 학원, 사무실, 헬스장,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상업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원본링크 :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