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는 주류를 이루는 집단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일정한 방향의 사상이나 행동 유형을 따르는 것으로, 패션이나 음식,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읽고 그 트렌드에 맞는 행동 양식을 실행하는 것은 '트렌디하다'고 여겨지며, 유행을 앞서 나간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트렌드를 쫓는 것이 일률적인 행동 패턴을 낳아, 오히려 트렌디함을 잃게 되기도 한다. TV 프로그램이나 잡지 등에서 소개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가 그 대표적인 예다. 패션이나 음식 등에 비해 변화의 주기를 짧게 하기 어려운 인테리어는 특정 시기 선호되는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반영해 시공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최신 트렌드만을 따라 시공된 인테리어는 비슷한 색과 가구, 배치 등의 구성으로 공간의 차별성을 잃게 된다. 특히, 병원이나 미용실, 학원, 식당, 커피숍 등의 상업시설이 트렌드를 쫓다 오히려 공간의 차별성을 잃게 된다면, 매장 자체의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시설의 인테리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종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인테리어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며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트렌드만 쫓다 보면 정체성을 잃은 목적 없는 인테리어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트렌드를 면밀하게 분석해 트렌디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매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인테리어베이는 다양한 상업공간의 인테리어 경험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와 업종,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진행한다. 각 업종에 따라 전문 디자이너가 배정돼 있어 업종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2D와 3D의 인테리어 설계를 무료로 제공하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퀄리티를 낼 수 있는 합리적인 인테리어를 시공한다.
또한 공사 진행 시 작은 것 하나까지도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맞춤 시공을 진행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공사 완료 후에도 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실시간 전문가와의 1:1 상담체계를 갖춰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한국브랜드평가연구소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평가' 상업인테리어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파이낸스투데이 _ 오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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