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로 인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 인테리어만으로 실내의 체감 온도를 올려주는 ‘웜 미니멀리즘’에 대한 관심이 크다. 미니멀리즘은 최근 몇 년간 인테리어 업계를 이끈 트렌드로,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의 공간 구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미니멀리즘에 따뜻함을 더하는 것이 웜 미니멀리즘이다. 웜 미니멀리즘은 기본적인 가구와 소품이 자리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로 조성된 공간에 따뜻함을 더하는 가구, 소품을 추가해 공간의 체감 온도를 올려준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베이 관계자는 “상업 시설의 경우 난방 시설이 잘되어 있더라도, 벽지나 가구, 소품 등이 주는 느낌이 차갑다면 실제 느끼는 공간 온도도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다. 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는 큰 공사나 추가 설비 없이 매장을 따뜻하게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며, 웜 미니멀리즘 상업 인테리어 팁을 전했다.
▷따스한 색감의 포인트 조명 설치
공간에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전체 조명을 따뜻한 느낌으로 바꾸면,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과 이질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깔끔한 느낌을 해치지 않도록 포인트 조명만 교체해도 공간을 따뜻한 느낌으로 만들 수 있다. 조명 디자인도 목재를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며, 모던함을 유지하고 싶다면 철제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따뜻한 색감의 우드 컬러 활용
어떤 컬러와 소재를 배치하는지에 따라 공간의 온도는 달라진다. 모노톤을 주로 사용하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따뜻하고 편안함을 주는 우드 소재 가구나 마감을 적용하면, 미니멀리즘의 모던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패브릭으로 포인트
벨벳 소재의 패브릭은 따뜻함을 더하는 포인트가 된다. 벨벳 소재의 쿠션, 담요, 러그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만으로 가구 구매나 마감 변경 없이 웜 미니멀리즘을 구현할 수 있다. 퍼 소재의 러그도 간단하게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에 맞게 패브릭을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베이 측은 “계절에 따라 인테리어에 사용하는 소재나 소품 등만 바꿔도 충분히 계절감을 줄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인테리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업 공간이라면 식당이나 카페, 병원, 사무실, 미용실, 학원 등 업종에 따라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다르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 후 인테리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업종별 맞춤 인테리어를 위해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해 충분한 상담과 함께 무료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고객 니즈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설계를 제시하고 있다”며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 설계를 무료로 제공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완성 후에도 A/S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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