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겨울바람이 누그러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매장을 위해 컬러풀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컬러풀 인테리어는 상업 시설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따라 적절한 컬러를 매치하여 보다 매력적인 매장을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식당, 카페, 학원, 사무실, 미용실, 헬스장, 병원 등 상업 시설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컬러를 매치하거나, 자칫 잘못된 색 조합으로 촌스러워 보이는 이미지를 주게 되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컬러풀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매장의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소품샵이라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위해 핑크, 옐로우를 메인으로 하고, 민트와 블루와 같은 색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키즈카페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타깃이라면 귀여운 디자인과 밝은 색감을 매치하여 어린이 고객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시즌 이벤트나 특정 행사를 할 때에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로고나 시그니처 컬러를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운지 카페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아트워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색감에 따라 톡톡 튀는 분위기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머스터드 옐로우나 레드, 딥 블루 등의 강렬한 색상을 활용하면 보다 활기찬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파스텔톤의 컬러를 위주로 한 인테리어는 부드럽고 온화한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자칫 컬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산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컬러의 사용 범위를 적절히 계획해야 하며, 재료비와 시공비 등 비용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컬러 범위가 커져 비용 부담이 커지면, 포인트 월이나 컬러풀한 액자 등을 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원하는 시각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 시설에서 컬러풀 인테리어를 계획할 때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인테리어 컨셉, 주요 소비층, 주력 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메인 컬러를 정하고, 메인 컬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블랙, 블루, 오렌지, 핑크, 오렌지 등의 포인트 컬러를 적절하게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컬러마다 고유의 분위기와 개성을 지니고 있고 색상의 톤과 사용 방법에 따라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므로, 색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 후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업종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를 위해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으며, 실시간 전문가와의 상담 시스템과 무료 포트폴리오를 통해 상담 단계부터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업종 특성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며, 고객 문의 후 방문 시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고객 맞춤 인테리어와 체계적인 A/S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0~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원본링크 :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4361